유안타證 "헥토이노베이션, 4분기에도 매출 성장 전망"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헥토이노베이션의 3분기 매출액은 802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139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34.8%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4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규 서비스 출시 효과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4분기부터 B2C(기업·소비자간 거래)앱 서비스 '발로소득'의 광고매출이 시작됐다.
권 연구원은 "헬스케어에서는 4분기 내 중국향 매출이 시작된다"며 "핀테크에서는 해외신규서비스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또한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미싱 예방 앱을 북미에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 내 스미싱 관련 재산피해가 늘고 있으며, 보안 앱 관련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높다"면서 "헬스케어는 지난 7월에 시노팜과의 계약을 채결했으며, 5년 간 최소 금액은 1550억원이다.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