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 이탁수, 계엄령 해제로 무사 전역
[서울=뉴시스] 배우 이종혁 큰 아들 이탁수의 모습. (사진=이탁수 인스타그램 캡처) 2024.1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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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종혁의 큰 아들 이탁수(21)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탁수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3년 6월12일~24년 12월11일 전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군 복무 시절 이탁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탁수는 육군 제1군수지원여단 51탄약대대에서 복무했다.
그는 "새로 시작하는 기분! 희망 반 걱정 반! 지금부터 핑계 대지 말고 열심히 한 번 살아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누리꾼들은 "전역 축하합니다" "계엄령 때문에 전역 늦춰질 뻔했는데 다행이네요"라고 반응했다.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현역 군인들의 전역이 모두 연기됐다.
국회는 다음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해제안을 의결했다.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되면서 현역 군인 전역 연기 조치 역시 해제됐다.
한편 이탁수는 2013년 부친 이종혁과 함께 MBC TV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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