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코레일 교섭 타결…오후 7시 현장 복귀
이틀 간 마라톤 교섭…임금인상·성과급·체불임금 정상화 등 합의
총파업 돌입 일주일 만에 정상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 운휴관련 안내문이 표시되어 있다. 2024.12.11. [email protected]
1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께 철도노사가 이틀 간의 마라톤 교섭을 진행한 결과 합의안을 도출했다.
철도노사는 30시간이 넘는 교섭 끝에 임금인상과 성과급 및 체불임금 정상화 관련, 4조2교대, 인력충원, 승진 포인트제도 시행 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잠정 합의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철도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철도 운휴 관련 안내문이 표시되어 있다.전국철도노동조합이 10일 파업 이후 처음으로 노사 실무협의회를 갖는다. 이번 실무협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불러온 탄핵 정국에서 철도파업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12.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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