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레드벨벳 '코스믹' 외신 호평 "경이로운 순간 선사해"

등록 2024.12.18 10:38: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코스믹(Cosmic)'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는 최근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송 25'에 레드벨벳의 '코스믹'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레드벨벳이 K팝에서 가장 빛나는 별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10년이 됐다"며 "이런 화려한 커리어를 기념하기 위해 다섯 멤버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바로 '코스믹'"이라고 했다.

이어 "'코스믹'은 레드벨벳 특유의 오묘함이 더해진 곡으로 덧없이 흘러가는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따스한 노래"라며 "브릿지에서는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이 더해져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경이로운 순간을 선사한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음악 전문 매체인 데이즈드도 '2024 최고의 K팝송 50'에 '코스믹'을 꼽으며 "완벽한 가사, 디스코 스트링, 황홀하게 귀를 사로잡는 후렴구, 그리고 풍성하고 극대화된 브릿지가 어우러져 매 순간 축복처럼 다가오는 곡"이라고 전했다.



'코스믹'은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2024년 최고의 K팝송 : 스태프 선정'에도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가 만들어낸 천상의 하모니는 누구라도 빠져들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들었다.

'코스믹'은 레드벨벳이 지난 6월 발표한  앨범 '코스믹'의 타이틀곡이다. K팝 대표 작곡가 켄지와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이 의기투합한 노래다. 외딴 별이던 내가 불시착한 여행자인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운다는 내용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는 한여름 펼쳐지는 축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레드벨벳의 이야기를 그렸다.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캐나다, 홍콩 등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도 올랐다. 또한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