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대구·경북, 낮 최고 7~12도…대기 건조 "화재 유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24일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산책로 옆에 빙벽이 만들어져 있다. 2024.12.24.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4/NISI20241224_0020639658_web.jpg?rnd=2024122411143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24일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산책로 옆에 빙벽이 만들어져 있다. 2024.12.2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월요일인 30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북북동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 늦은 새벽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내륙(영주, 봉화, 영양), 경북북동산지 등에 1㎝ 내외다.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도(평년 –10~-1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평년 3~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5도, 영천 –4도, 경주 –3도, 구미 –2도, 대구 –1도, 김천 0도, 포항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7도, 문경 8도, 안동 9도, 영천 10도, 대구 11도, 포항 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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