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역 공공투자기관 '대전투자금융' 금융서비스 시동

대전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내년 3월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지역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가 작년 12월 10일 출범식을 가졌다. 2024. 12. 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역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 투자금융(주)'이 금융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작년 12월 출범한 대전투자금융은 2030년까지 자본금을 5000억 원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3월 대전테크노파크에 임시사무실을 두고 있는 투자금융 사무실을 월평동 한국사마사회 대전지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전 유성구 궁동에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도 운영한다. 혁신창업 클러스터의 컨트롤 타워로 창업과 성장, 재도전이라는 선순환 창업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전국 최초로 재도전, 혁신캠퍼스 운영으로 실패의 자신화 및 재창업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원스톱 플랫폼 형태로 지원된다.

대전 동구 비래서로 62번길에 대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내년 하반기 중으로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사회경제적혁신타운은 기업입주실, 제품전시판매장, 교육강의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확대되고 민간 플랫폼이 개방된다. 기부금 상한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되며 다양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작년 12월 18일 출범한 충청광역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이 내년부터 사무실을 두고 본격적으로 공동협력 사무를 보게 된다.

이와함께 내년 3월 쯤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개장된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관람석 2만 석을 가진 야구장에는 인피디티풀과 캠핑, 카라반 등을 갖춘 야구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3월 28일 이 야구장에서 첫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열린다.

동대전도서관(제2시립도서관)과 대전문한아카이브가 건립공사를 마치고 3월과 11월 각각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전의 문학과 문학인, 문학 관련 자료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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