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유정, 의미심장 SNS…"인생 내 뜻대로 된 적 없어"
[서울=뉴시스] 유정.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그룹 '브브걸' 출신 가수 유정이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유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각해 보면 단 한해도 인생이 내 뜻대로 된 적이 없었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한해를 뒤돌아보며 내년엔 좀 더 잘살아보자고 다짐하잖아요"라고 썼다.
이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난히 아픈 해였고, 아직 그 아픔이 다 가시지 않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길 기도하며 우리 모두 올해에 부족했던 내 모습을 내년엔 조금이나마 채워나가 보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23년 8월부터 작년 4월까진 브레이브걸스가 전신이 된 '브브걸'로 활동했다. 최근 브브걸을 탈퇴해 솔로로 활동 중이다.
유정은 최근 배우 이규한과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이규한은 1991년생인 유정보다 11살 연상으로, 적지 않은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도 주목받았다.
또 SNS로 럽스타를 이어가고 방송을 통해 열애를 언급하며 사랑을 키워갔지만 1년 만에 헤어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