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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공효진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 3.3% 출발

등록 2025.01.05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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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지난 4일 첫 방송됐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캡처) 2025.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지난 4일 첫 방송됐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캡처) 2025.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 1회는 평균 3.3%, 최고 4.6%의 시청률(이하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TV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 마지막회는 8.6%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TV 금토극 '나의 완벽한 비서' 2회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비행사 '이브 킴'(공효진)과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평범한 산부인과 의사였던 공룡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낸 우주관광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냈다. 태어나자마자 친엄마를 잃은 공룡은 함께 있던 이모들을 엄마처럼 여기며 자랐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수능 만점을 받아 의대에 진학, 산부인과 의사가 되는 데 성공했다.

새 생명을 태어나게 한다는 보람 속에서 난임으로 고통받는 MZ그룹 며느리의 주치의까지 됐지만 공룡의 가난은 여전히 계속됐다. 심지어 MZ전자 대표 최고은(한지은 분)의 자궁 외 임신 응급 수술을 집도한 바람에 MZ그룹 회장 최재룡(김응수 분)의 눈 밖에 난 공룡은 병원에서 해고된 것은 물론 새로운 직장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 공룡 앞에 나타난 최고은은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으로 공룡을 더욱 당황스럽게 했다. 설상가상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기사로 보도되면서 최재룡은 난임, 난치병 해결 등 다양한 숙젯거리와 함께 공룡을 우주로 보내버리기로 결정했다.

최재룡의 명령으로 우주선에 올라타게 된 공룡의 항해는 숱한 고비를 맞닥뜨리기도 했다. 멀미를 하던 공룡의 목에 음식이 걸리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커맨더 이브 킴은 발 빠르게 응급 처치에 나섰다. 자신을 구하느라 찢어진 이브 킴의 엄지발가락을 본 공룡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꼈다.

'별들에게 물어봐' 2회는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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