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신규 뷰티PB 출격 채비…새 브랜드명 '위찌(whizzy)' 검토
"뷰티 브랜드 검토 중"
[서울=뉴시스] 무신사 뷰티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24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가 최근 화장품 사업에 힘주는 가운데, 오드타입에 이어 새로운 뷰티 자체브랜드(PB) 론칭을 준비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whizzy(위찌)'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출원했다.
위찌는 무신사가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명 후보다.
무신사 관계자는 "뷰티를 중심으로 하되 다양한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며 "상품 구성이나 론칭 시점 등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K뷰티가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자 무신사는 2023년 자체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을 론칭했다.
특히 무신사 뷰티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뷰티 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뷰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같은 뷰티 카테고리 활성화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한편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express)'도 함께 특허청에 상표 등록출원했다.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지난해 꾸준히 매장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하자 해당 사업 역시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3년 말 5개에 불과했던 오프라인 매장 수를 지난해 한 해 동안 10개 이상 신규 출점하며 총 점포를 19호점까지 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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