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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예성 "SM타운 콘서트, 최대한 참여"

등록 2025.01.08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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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솔로 콘서트 '언페이딩 센스 인 마카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솔로 콘서트 '언페이딩 센스 인 마카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불만을 토로했다.

예성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SM타운 질문도 간혹 보이는데 우선 20년 넘게 있던 회사의 행사다 보니 최대한 참여는 하겠지만 앨범의 음악에는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단체곡의 차가운 대우에 대해선 이제 얘기하기도 지치고 하고 싶지도 않다"며 "난 내 공연에만 우선 집중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줘"라고 전했다.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오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2025'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에 대해 예성은 앨범 작업과 관련해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SM 창립 30주년 행사에 부정적 의견을 드러낸 소속 아티스트는 예성 뿐만이 아니다. 소녀시대 태연과 레드벨벳 웬디는 30주년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태연은 지난 6일 버블에 "멋지게 무대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이 넘치게 두 곡 세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며 "내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고 싶은데 그걸 도와주지 않아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팬이 "회사에도 사정이 있지 않을까"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태연은 "그 사정이 전달하는 걸 까먹었다는 데 난처할 수 있겠다"이라고 답했다.

웬디 역시 "공지를 봤을 수도 아직 안 봤을 수도 있겠지만, 회사랑 얘기는 한 달도 더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며 레드벨벳의 5인 무대를 기다리는 러비(팬덤명) 많았을 것 같은데 미안해"라고 전했다.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공연에는 H.O.T. 출신 강타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웬디 제외).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웨이션브이, 엔시티 위시, 에스파, 라이즈, 나이비스, 레이든 등이 출연한다.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SMTR25와 SM 재즈 트리오, 과거 SM 출신으로 활동했던 토니안, 바다, 환희도 공연예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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