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돌봄 고도화" 증평군, 20분 도시 실현 밑그림
문화·체육·관광 구축 등 7대 과제 제시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14일 충북 증평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재영 군수가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4. hugah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4/NISI20250114_0001749744_web.jpg?rnd=20250114110845)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14일 충북 증평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재영 군수가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4. hugahn@newsis.com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20분 도시' 실현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군정 핵심인 '스마트', '돌봄'사업의 고도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확대에 역점을 뒀다.
군은 14일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7대 중점 과제로 ▲증평형 돌봄 고도화 ▲미래산업기반과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내일의 도시 준비를 제시했다.
4월 개소 예정인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와 행복돌봄센터 운영으로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은 기존 2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하고, 노인의료·돌봄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증평만의 돌봄 경제 모델을 구축한다.
지역 전략사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청년 스타트업 기업 성장 토대도 마련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역사문화거리 복원 등으로 오감이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386억원을 투입하는 농촌협약사업은 다음 달 중 사업을 확정해 농촌 365 생활권 조성을 준비한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낡은 관행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생각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수준높은 행정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