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율도선착장서 1t 화물차 추락…운전자 무사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6일 오후 12시41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율도마을 선착장 앞 해상에 1t 화물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양경찰서는 사천파출소와 사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차량 위치를 파악한 후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차량 내부를 확인했지만 탑승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차량 운전자 A(60대)씨는 해경이 도착하기 전 신고자에 의해 구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발행했으며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안가 근처에서 운전할 때 특히나 운전 시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은 인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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