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화폐 1차 소비지원금 5억 지급

2월10일부터 결제금액 20% 실시간 적립

[이천=뉴시스] 이천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차 소비지원금 안내문 (사진=이천시 제공) [e-mail]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내달 10일부터 지역화폐인 '경기이천사랑'의 1차 소비지원금으로 5억원을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지급은 종료된다. 또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한다.

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돼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소비지원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총 4차례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소비지원금 지급은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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