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화 방안 마련
폐식용유·옥수수 등 동식물서 추출 바이오 원료
2027년 국내 모든 국제선 항공편 SAF 1% 혼합
![[서울=뉴시스] 사진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로드맵. 2025.10.30.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29/NISI20240829_0001640821_web.jpg?rnd=20240829172038)
[서울=뉴시스] 사진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로드맵. 2025.10.30.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는 폐식용유·옥수수 등 동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등을 기반으로 생산한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해 항공기의 구조변경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줄일 수 있어 세계 각국이 저탄소 시대에 발맞춰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 EU는 가장 먼저 올해 1월부터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이상 배합해 사용해야 한다는 제도를 시행했다.
우리 정부도 오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를 1% 혼합해 사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정부는 국내 항공사가 SAF 사용시 기존 항공유 탄소배출량의 평균 80%까지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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