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 선정
권익위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유공자 시상식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이 2024년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민원 거부나 국민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람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거쳐 해당 기관에 다시 적극 처리를 신청하는 제도다.
권익위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수원시, 목포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과 강원도교육청 서경은 주무관, 인천시 서기성 주무관 등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한 뒤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이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보증지원 서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관계기관 협업을 거쳐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위험성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시설을 보수해 사고를 예방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강원교육청 서경은 주무관은 아파트 입주 지역 초등학교 신설 관련 집단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과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행정 구현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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