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신부의 성난 근육…친구들도 입이 '떡'
![[서울=뉴시스] '근육질의 신부 들러리'가 등장하는 중국 결혼식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CMP)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4/NISI20250124_0001758596_web.jpg?rnd=20250124160826)
[서울=뉴시스] '근육질의 신부 들러리'가 등장하는 중국 결혼식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CMP)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열린 결혼식의 주인공은 지난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IFBB 세계 피트니스 모델 챔피언십에서 종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시판(30)이었다.
영상에서 시판과 네 명의 신부 들러리는 드레스를 입고 근육질의 팔과 등 근육을 자랑했다. 이 중 두 명은 국제 보디빌딩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는 인물이다.
시판은 "내 들러리들은 모두 보디빌딩을 좋아하고, 우리 모두 몸매를 자랑하는 걸 즐긴다"고 밝혔다. 시판의 남편도 피트니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판은 10년 전 헬스장에서 시간제 코치로 일하면서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에는 전국 대회에서 우승해 중국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19년부터는 후베이 대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일하고 있다.
시판의 피트니스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의는 몇 분 만에 자리가 모두 찰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보디빌딩은 단순히 몸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과 인생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들은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들이다" "남자친구들은 반항하지 않는 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