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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카드 단말기 왜 쓸까…"사용하기 편리하니까"

등록 2025.01.30 16:00:00수정 2025.01.30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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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카드 단말기 왜 쓸까…"사용하기 편리하니까"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토스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용하기 편리해서'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단말기·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30일 공개했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는 지난달 기준 8만5000개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배 성장했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등 섬 지역에도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규 창업 매장 다섯 곳 중 한 곳이 토스 단말기를 선택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의 업종은 다양했다.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고 카페와 뷰티숍이 각각 20%와 19%로 뒤를 이었다. 학원, 스포츠 등 업종에서도 토스 단말기를 활발히 사용했다.



가맹점주가 토스 단말기를 선택한 이유는 '사용성', '디자인', '가격', '업데이트', '맞춤형 설정'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모든 결제 수단 지원', '키오스크 모드', '쉬운 고객관리', '프론트 꾸미기' 순이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주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자영업자 평균 50대 초반보다 낮았다. 특히 20대와 30대 가맹점주 비율이 44%에 달했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단말기와 토스 포스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 효율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이 젊은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끈 결과"라고 분석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는 매장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부분이자 고객의 이용 경험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모든 자영업자가 꼭 필요로 하는 사업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올해에도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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