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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토양개량제 6219t 상반기 공급…2월5일까지 접수

등록 2025.01.29 06:00:00수정 2025.01.29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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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청

경북 의성군청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올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6219t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신청은 2월5일까지 접수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 지력 증진 및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양 산도를 개선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작물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킨다.

3년 주기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2022년에 2023~2025년 공급 대상을 일괄 신청 받았다.



올해는 춘산·가음·봉양·비안·단밀·안계면에 공급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농촌 고령화 및 여성 농업인 증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동살포 희망 농가는 마을별 영농회나 작목반 등 공동살포 대행 단체를 구성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공동살포 대행 단체에는 포대(20㎏)당 1000원의 살포 비용이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원활한 토양개량제 살포를 위해 공동살포 지원 단가를 지난해 800원에서 올해 1000원으로 인상했다"며 "토양개량제 적기 살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 농한기 일자리 창출에 도움에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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