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북은 3~8㎝ 눈과 강풍…낮 -3~2도 강추위
예상 적설은 3~10㎝로 도내 전역에 대설주의보(오전 4시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아침까지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로 어제(-5.0~-1.5도)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어제(-3.1~1.8도)와 비슷하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3도, 진안 -2도, 무주·임실 -1도, 남원·순창 0도, 전주·완주·익산·정읍·군산·김제·고창 1도, 부안 2도 분포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동부대로에서 한 시민이 눈 쌓인 길을 지나고 있다. 2025.01.28. pmkeul@newsis.com
대기질(WHO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다.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23분(49㎝)이고, 만조는 오후 3시31분(644㎝)이다. 일출은 오전 7시37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57분이다.
서해남부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남부 앞바다는 오전까지, 서해남부 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겠다.
내일(30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1㎝ 내외다.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아침 최저 -9~-3도, 낮 최고 0~5도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