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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정상회담 상대는 네타냐후…내달 4일 유력

등록 2025.01.29 06:11:42수정 2025.01.29 08: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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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실 발표…백악관은 확정 안해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020년 9월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이스라엘·UAE·바레인 정상 간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에 참석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얘기하는 모습. 2025.01.29.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020년 9월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이스라엘·UAE·바레인 정상 간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에 참석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얘기하는 모습. 2025.01.29.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번째 정상회담 상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될 전망이다.

28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내달 4일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정대로 방문이 이뤄질 경우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한 후 회담하는 첫번째 해외지도자가 된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직접 참석했으나 정상회담까지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백악관은 아직 네타냐후 총리의 방문 일정을 확정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취재진 질문에 네타냐후 총리가 매우 곧 자신과 만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회담이 이뤄지면 가자지구 휴전 지속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15개월 만에 타결되자,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했다.

CNN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오는 29일 우선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가자 휴전협상 2단계 진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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