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올해 결혼해야 한다…사회는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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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해 결혼할 거라고 했던 배우 이장우가 결혼식 사회를 전현무에게 맡기겠다고 했다.
이장우는 28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전북 김제 축산마을을 다시 찾았다.
깜짝 선물을 가지고 김제에 간 이장우 마을 어른들과 다시 만나 큰절을 올리며 인사했다. 세뱃돈을 받은 이장우는 "제가 드려야 하는데"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올해 장가 가냐"는 물음에 이장우는 "가야 한다"고 답했다. "여자친구 있냐"는 말엔 "있다. 2018년부터 만났다"고 했다.
마을 어른 중 한 명은 "결혼식에 초대해주면 트랙터에 쌀을 싣고 가겠다. 축의금 대신 쌀을 주겠다"고 했다.
이장우는 마을 어른 숫자를 헤아린 뒤 "버스를 대절해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는 전현무가 볼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장우는 8살 어린 배우 조혜원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두 사람 열애 중이라는 건 2023년 6월 알려졌다.
이장우는 지난해 말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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