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120자원봉사회 "이웃 사랑 위문품 전달" 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120자원봉사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120자원봉사회는 해마다 회원들의 성금과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의 후원을 받아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2가구에 쌀과 라면, 자연산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1997년 설립한 120자원봉사회는 농기계 수리와 이미용 봉사, 가전제품 수리, 전기·가스점검 등 생활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해 주고 있다.

◇산청군, 기본형 직불금 신청·접수

산청군은 올해 '기본형 직불금 및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기본형 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 농촌 거주 3년 이상 등 소농직불금의 7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농가당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당 136만~215만원이다. 지난해보다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된다.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이 적격한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신청은 비대면(온라인)의 경우 28일까지다. 대면은 4월30일까지 하면된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동계작물은 내달 31일, 하계작물은 5월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1㏊당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동계) 50만원 ▲옥수수·깨(하계) 100만원 ▲두류·가루쌀(하계) 200만원 ▲조사료(하계) 500만원이다. 이모작 재배 시 1㏊당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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