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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면 최대 300만원"…울진군 전기차 구매 지원 확대

등록 2025.02.11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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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전기차 구매 시 군비 보조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80대, 전기승합 4대(대형), 수소승용차 3대를 포함해 총 187대로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는 군비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기존 노후 전기차(BMS 안전 기능 업데이트 불가 차량) 폐차 후 전기차 재구매 시 20만원, 농업인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지원 등 새로운 사항이 추가됐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해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이며 최근 2년 내 전기차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지원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어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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