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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농촌 자원 사업의 미래, 협력으로 풀자"

등록 2025.02.12 1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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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농촌자원 담당 공무원 40명 참석 '소통의 장'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도·시군 간 소통협력 위한 농촌자원산업 업무연찬회.(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0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도·시군 간 소통협력 위한 농촌자원산업 업무연찬회.(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0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 진주누리봄이야기 농촌교육농장에서 ‘2025년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경남도와 시군 농촌자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명이 참석해 올해 농촌자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성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자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의 영농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됐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의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농작업 단계별 안전의 중요성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에 따른 제도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우수사례가 소개되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진주누리봄이야기농촌교육농장에서는 치유농업의 중요성과 효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돌봄 보호자와 돌봄 대상자 등 대상자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치유농업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경남농업기술원 올해 농작업 안전, 농식품, 가공, 치유농업 등 농촌자원분야에 70억6400만원을 확보해 232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장은실 기술지원국장은 “농작업 안전, 농촌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과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자원사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농촌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농촌자원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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