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솔로 라이브투어 앙코르 성료…"올해 엑소 멤버로 새 모습"
![[서울=뉴시스]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작년 11개 지역 투어를 마치고 지난 15~1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앙코르 공연인 '2025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에필로그'(2025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Epilogue)로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01771949_web.jpg?rnd=20250217153614)
[서울=뉴시스]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작년 11개 지역 투어를 마치고 지난 15~1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앙코르 공연인 '2025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에필로그'(2025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Epilogue)로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첫 솔로 라이브 투어 앙코르 공연을 성료했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찬열은 작년 11개 지역 투어를 마치고 지난 15~1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앙코르 공연인 '2025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에필로그'(2025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Epilogue)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도시풍경' 타이틀의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찬열이 투어에서 마주한 풍경들이 다채로운 음악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도록 와이드 스크린과 그 주변을 둘러싼 조명을 무대 연출에 활용했다. 찬열은 열정을 다해 기타를 연주하고 밴드 세션과 즉흥 합주에도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찬열은 기존 무대의 토크 코너 대신,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일본 미발표곡 '캉가에테 미타라(考えてみたら’), 멤버 세훈과의 유닛곡 '날개', 엑소 발표곡 '기억을 걷는 밤', 엑소 메들리에 '너의 손짓'과 '그래비티(Gravity)'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타이틀 곡 '블랙 아웃(Black Out)'을 포함한 '백 어게인(Back Again)' '클로버(Clover)' '에스 업(Ease Up)' '아임 온 유어 사이드 투(I’m on your side too)' 등 첫 솔로 앨범 무대부터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미니멀 웜(minimal warm)' '유얼즈(Yours)' 등 OST 및 컬래버곡도 들려줬다.
'있어 희미하게' '로데오역' 등 세훈과 찬열의 유닛곡도 선보였다. '그래도 돼' '봄 여름 가을 겨울' '투머로우(Tomorrow)' '낫띵(Nothin')' 등 솔로곡 무대까지 선보였다.
팬들은 "찬열이와 함께 영원히 빛날 우리의 도시풍경" "오늘 우린 영원을 말할거야 찬열아 사랑해"라는 문구의 슬로건을 들고 떼창과 응원을 이어갔다.
찬열은 객석 곳곳을 순회하고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갔다. 그는 즉석에서 위례안의 '여과가이(如果可以’)',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등 커버곡과 리앙코르곡 '아스타 라 비스타(Hasta La Vista)'를 들려줬다.
공연의 엔딩 멘트로 찬열은 "엑소엘(팬덤명)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앙코르 공연까지 행복하게 마쳤다. 저는 언제나 엑소엘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엑소 멤버로, 또 솔로 가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테니 아쉬움보다 기대감을 안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계속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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