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1일 폐광지역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 특별강연
'광산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
지역 경제·관광 새로운 가능성 제시

특별강연 '광산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폐광 광업소의 산업 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특별강연 '광산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산업 유산 보존,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21일 오후 2~4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강연을 맡아 과거 영광을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폐광된 광업소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사회를 되살릴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법도 다뤄진다.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정선의 과거 영광을 되새기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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