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롯데케미칼 파키스탄과 전략적 협력 체결
![[서울=뉴시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관계자가 지난 14일 파라자일렌 등의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링크드인) 2025.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4/NISI20250224_0001776876_web.jpg?rnd=20250224112356)
[서울=뉴시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관계자가 지난 14일 파라자일렌 등의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링크드인) 2025.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이 화학 원료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롯데케미칼 파키스탄(LCPL)은 지난 14일 파라자일렌과 아세트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파라자일렌은 폴리에스터 섬유와 PET 등을 만드는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의 핵심 원료다. 아세트산은 식품 보존제, 합성 섬유, 플라스틱,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된다.
이번 협약은 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의 원료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최근 사업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LCPL 지분 75.01%를 매각하기로 했다. 파키스탄 사모펀드 API 및 UAE 석유 유통사 몽타주 오일 DMCC와의 거래를 통해 약 127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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