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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차인 뒤 28kg 감량, '글래머 여신'으로…비결있었다

등록 2025.02.25 0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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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별 후 다이어트에 성공해 28kg을 감량한 클로이 화이트의 모습. (사진=@chloe.w.hite 틱톡 캡처) 2025.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별 후 다이어트에 성공해 28kg을 감량한 클로이 화이트의 모습. (사진=@chloe.w.hite 틱톡 캡처) 2025.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친구에게 차인 뒤 다이어트를 시작해 28kg을 감량한 영국 여성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클로이 화이트는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 자존감이 크게 떨어졌다. 자신의 뚱뚱한 몸매를 이별의 원인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좌절 대신 변화를 선택했다.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클로이는 "헬스장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습관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또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등 야외 운동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운동뿐만 아니라 식단 관리도 철저했다. 그는 저칼로리·고단백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해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무려 28㎏ 감량에 성공하며 복근이 보일 정도로 탄탄한 몸매로 변신했다. 클로이는 "나는 완전 새로운 사람이 됐다. 자존감도 회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그의 틱톡 영상은 5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예전에도 예뻤지만 지금은 더 멋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덤벨·밴드 등 기구를 활용하거나 스쿼트·플랭크 등 맨몸 운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운동은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를 막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단 관리 역시 핵심이다. 저칼로리 식품인 오이,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여기에 생선, 육류 등 단백질을 보충하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매체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체중 감량 팁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규칙적인 식사 ▲과일·채소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 ▲작은 접시 사용 ▲음식 라벨 확인 ▲과도한 음주 피하기 등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꼽혔다.

한편, 배우 진서연(42)은 지난달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시상식에 초대된 후 드레스를 입기 위해 40일간 무려 28kg을 감량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배고플 때 자일리톨 껌을 씹었다"며 "산후조리원에서도 일반식을 먹지 않고 귀리 가루와 팥가루를 싸갔다"고 말했다.

하다임 인턴 기자 (hada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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