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 '12개 사업 15억 지원'

[대구=뉴시스] 대구시 동구는 올해 초·중·고 57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확정했다.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5.02.2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올해 초·중·고 57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2개 사업 1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000만원 증액된 수치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부분에 중점을 뒀다. 이에 영어 특화 사업, 학력신장 분야, 석식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과 예체능 활동을 지원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또 인터넷 강의 수강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영어체험학습, 원어민 화상영어지원, 장학제도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명품 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