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악재 없었다" 1월 관광 시장 부활…방한 외래 관광객 112만명↑

등록 2025.02.28 18:54:49수정 2025.03.31 15:19: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 13도 등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2.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 13도 등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2.27. dahora83@newsis.com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1월 방한 관광 시장은 여러 악재를 딛고 되살아나는 데 성공했다.

한국관광공사가 28일 발표한 '1월 한국 관광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외래 관광객은 약 112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88.1만 명)에 비해 무려 29%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101% 수준을 회복했다.

가장 많은 외래 관광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36.4만 명)이었다. 일본(17.5만 명), 타이완(13.5만 명), 미국(7.4만 명), 홍콩(4.4만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 동월 대비 타이완, 홍콩, 미국 시장은 각각 54.0%, 23.4%, 18.4% 증가했다.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93%, 85%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아중동 시장이 112%, 구미주 시장은 96% 수준을 회복했다.

1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97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277만 명) 대비 7.3% 증가했다.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 2.1% 늘어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