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함양·안의향교 춘기 석전제 봉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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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향교(전교 정문상)와 안의향교(전교 김경두)는 지난 9일 오전 춘기 석전제를 각각 봉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함양향교 석전제는 권위수 전 함양읍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홍정의·정한성 향교 원로가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진행했다. 안의향교 석전제에서는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강신여 거창군 위천면장과 홍중근 안의면장이 봉행했다.



석전제는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 일에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들에게 올리는 제사다.

◇함양불교대학 개강식 및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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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8일 보림사 함양불교대학(학장 만일스님)에서 불기 2569년 해인사 함양불교대학 개강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비롯해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 김재웅 경상남도의원, 함양불교사암연합회장 도오 스님, 해인사 함양불교대학장 만일 스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양불교대학은 2013년 개설된 이후 11년간 2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전문과정 27명 개학, 기본과정 35명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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