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파종 개시…"식탁에 건강한 매운맛 전할 것"
영양고추 내 비타민C, 사과 대비 23배 많아
![[영양=뉴시스] 영양고추 육묘장에서 영양고추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 2025.03.10. (사진=영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01787669_web.jpg?rnd=20250310161523)
[영양=뉴시스] 영양고추 육묘장에서 영양고추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 2025.03.10. (사진=영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군에 따르면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경북 친환경농산물 채소특작부문 금상 수상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는 영양이 풍부한 식양토 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란다.
영양은 인근 시·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서리가 없는 무상기간이 길어 고추 생산 최적지이다.
매년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납품계약을 통해 우량 고추육묘를 지원하고, 특등과 1등 고추만 수매해 우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미 식품의약국(FDA) 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지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영양 고추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23배, 키위보다 4배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 A와 천연 캡사이신이 풍부해 감기에도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도 전국 소비자들 식탁에 건강한 매운 맛을 전해드리기 위해 영양 고추 파종을 시작했다"라며 "매년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영양군은 좋은 품질의 영양 고추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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