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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선화공주', 청와대서 본다…청와대위크 시작

등록 2025.03.13 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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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위크, 매주 주말 靑서 공연·행사

여성국극 '선화공주' 포스터. (청와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성국극 '선화공주' 포스터. (청와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청와대재단이 여성국극 '선화공주'로 주말 상설공연 '청와대위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말 상설공연인 '청와대위크'는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 청와대 내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선화공주'는 15일 첫 공연으로 '청와대위크'의 막을 올린다. 이후 다음 달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요일 마다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삼국유사 '서동요'를 배경으로 한다. 여성국극계의 명창 남은진, 박지현, 이계순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이 없는 평일에는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여성국극 더 알아보기 전시'를 진행한다.



여성국극은 한국 전통 극예술의 한 갈래로, 모든 배역을 여성이 맡아와 소리와 무용, 연기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종합공연예술이다. 최근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드라마 '정년이'를 계기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공연 일정 및 예약 상세 내용은 청와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와대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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