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알사탕' 공연 4월26일~27일 개최

[양산=뉴시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열릴 뮤지컬 알사탕 공연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03.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알사탕'을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컬 '알사탕'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가슴 뭉클한 감동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되살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주인공 동동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느낀 소외감을 계기로 문방구에서 ‘알사탕’을 사면서 시작된다.

동동이는 사탕을 먹은 뒤 주변 인물들의 숨겨진 마음을 알게 되며, 투명한 사탕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진심을 들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예매는 4월1일 오전 10시부터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우선 오픈되며, 4월2일에는 양산시민, 4월3일에는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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