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정상제이엘에스, 올해 안정적인 실적 기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LS증권은 19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000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올해 실적은 상승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이는 'CHESS(초등영어)' 부문의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상승 효과, 'ACE(중등영어)' 부문의 입시 학습 강화, 정상수학의 분원 침투율(영어학습 분원에 수학 수업 시작) 확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정상제이엘에스의 대상 학생인 초등~중등 학생의 사교육비는 초등학생이 전년 대비 11.1%,중학생이 9.0% 증가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정상제이엘에스의 수업 과목인 영어의 경우 초등 13.4%, 중등 9.7% 증가했다"면서 "지난해해 학령인구가 전년 대비 각각 4.2% 감소, 0.5%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인당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제이엘에스의 주당배당금은(DPS)는 지난 2015년 420원, 2016~2020년 430원에서 2021년 이후 530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DPS 530원 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사업의 특성 상 현금흐름이 좋아 향후에도 DPS 정책을 유지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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