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연금개혁 막판 협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회동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3.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20736568_web.jpg?rnd=2025031811381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회동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신재현 한은진 기자 = 여야가 20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연금 개혁안에 대한 막판 협의에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나서 연금 개혁안 이견 조율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잠정 합의한 내용을 야당이 일방적으로 틀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전날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연금개혁특위 구성과 '합의 처리' 명문화를 민주당에서 받아들이고 그 대신 민주당이 요구한 군 복무·출산 크레딧 확대를 국민의힘에서 수용하는 식으로 연금개혁 관련 잠정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군 복무 크레딧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우 의장 회동 직후 연금특위 구성과 연금개혁안에 대한 여야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하면 이날 복지위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오후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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