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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협업 '샤오미 15 울트라', 韓 출시가 169.9만원

등록 2025.03.24 09:30:06수정 2025.03.24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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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시 채널 '쿠팡'에 판매 페이지 노출되며 가격 공개

512GB 용량+16GB 램 모델 기준 169만9000원으로 책정

24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15 울트라가 공식 출시되는 채널 중 하나인 쿠팡에는 샤오미 15 울트라의 판매 페이지가 노출되며 출고가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15 울트라가 공식 출시되는 채널 중 하나인 쿠팡에는 샤오미 15 울트라의 판매 페이지가 노출되며 출고가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오는 25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샤오미의 최상위 플래그십 폰 '샤오미 15 울트라'의 국내 출시 가격이 기존 업계 관측대로 1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15 울트라가 공식 출시되는 채널 중 하나인 쿠팡에는 샤오미 15 울트라의 판매 페이지가 노출되며 출고가도 함께 공개됐다.



노출된 판매 페이지에는 저장용량 512GB, 램(RAM) 용량 16GB 모델의 가격이 169만9000원이라고 안내돼 있다. 공식 출시 전인 만큼 샤오미 15 울트라의 세부 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샤오미는 이전에도 한국 시장에 꾸준히 자사 스마트폰을 출시해왔으나 최상위 플래그십 제품을 국내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샤오미는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을 선보였다. 당초 샤오미 제품은 국내에서 다소 늦게 출시돼왔으나 지난 1월 국내 법인이 신설되면서 글로벌 출시 직후 빠르게 국내에 출시됐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독일의 카메라 명가인 '라이카'와 협업해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의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전문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5000만 화소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렌즈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며, 최대 200㎜까지 지원하는 광학 줌과 포토그래퍼 키트를 활용해 더욱 전문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과 샤오미 하이퍼OS 2, 구글 제미나이, 샤오미 하이퍼AI를 통합하며 AI 기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AI 라이브 배경화면, AI 이미지 확장, AI 화질 개선, AI 라이브 번역, AI 서치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MWC25에서 공개된 글로벌 출시 가격이 1499유로였던 만큼 국내 출고가도 200만원이 넘게 될 지 관심을 모았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앞서 샤오미 15 울트라의 한국 출시를 공개하면서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 출시는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샤오미 15 울트라는 샤오미의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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