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3개 팀 모집

팀당 600만원·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e-mail]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3개 팀을 4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이 주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함평군은 올해 총 3개 팀을 선정해 팀당 600만원의 과업 수행비를 지원하며, 별도로 성과공유회, 워크숍 등 청년 간 네트워크 행사도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지역 연계 행사 등 지역 활력 제고, 청년과 지역 간 조사·연구 기반 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정착 유도, 청년 간 소통·교류 활성화 등이다.

참여 자격은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청년 단체(팀·법인·비영리단체 등)로, 구성원은 5인 이상의 청년(만 19~49세)이다. 전체 인원 중 60% 이상이 함평군에 거주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공동체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함평군청 인구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이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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