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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주총 안건 모두 통과…보통주 950원 배당 확정

등록 2025.03.24 1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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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58회 정기주총 개최

배당금·이사선임 및 보수한도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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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950원, 우선주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확정했다. 주총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과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모두 통과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제58기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1주당 현금배당금)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번에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950원, 우선주 1000원으로, 총 배당금 규모는 약 3293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6.4%, 우선주 7.7% 수준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문연우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비상임이사로, 서정원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됐다.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그는 대구지검장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NICE홀딩스와 팬오션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서 교수는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금융소비자보호 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소비자보호 분과위원과 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축소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지난해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11명이 수령한 총 보수는 69억1900만원이다. 윤 대표는 취임 첫 해였던 지난해 급여, 상여, 기타 근로소득 등을 포함해 17억2600만원을 받았고, 정영채 전 대표는 퇴직금을 포함해 총 59억300만원을 수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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