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아일릿, 스피릿에 글릿 짜릿짜릿 "책임감 갖게 된 뜻깊은 해"
작년 3월25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데뷔
![[서울=뉴시스] 아일릿.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799678_web.jpg?rnd=20250325083942)
[서울=뉴시스] 아일릿.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일릿 멤버 윤아는 이날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어느덧 데뷔 1주년이라니 앞으로 더욱 번창할 날들을 생각하면 '고작', '겨우' 1년에 불과하지만 왠지 낮추고 싶진 않아요. 대단한 일도 많았고 글릿(팬덤명)과 함께할 수 있었던 1년이라 정말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1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난 것 같다는 이로하는 "데뷔하고 나서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면서 보고 배울 수 있었던 해였다"고 긍정했다. "인생에서 가장 많이 비행기를 탄 1년이었고 많은 무대도 설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우리 글릿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멤버들 간 유대감도 생겼다. 모카는 "함께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더 끈끈하고 단단해졌다"고 강조했다. 원희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으면서 아일릿 멤버로서 큰 책임감을 갖게 된 뜻깊은 해였다"고 돌아봤다.
아일릿은 꼭 1년 전에 발표한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K-팝 데뷔곡 최초 기록을 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국내외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7개 포함 13관왕을 달성하며 '마그네틱' 대표 가사처럼 "슈퍼 이끌림"을 증명했다.
![[서울=뉴시스] 아일릿.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799675_web.jpg?rnd=20250325083859)
[서울=뉴시스] 아일릿.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마그네틱'에 이어 '체리시' 그리고 일본 오리지널 곡인 '아몬드 초콜릿'까지 후속곡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일릿 표 스피릿(spirit)에 글릿이 짜릿짜릿해지는 순간들이 넘쳐났다.
민주는 인기 비결에 대해 "감사하게도 노래와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특히 "저희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손가락 포인트 안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숏폼 플랫폼에서 많이 활용됐다"고 흡족해했다.
JTBC 걸그룹 오디션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된 아일릿 멤버들은 매번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성장세가 눈부시다.
윤아는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데모 음원을 참고해 톤이나 발음에 신경 쓰는 편이에요. 퍼포먼스 모니터링도 자주 하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개인 연습을 통해서 고치려고 하고요. 어려운 부분은 퍼포먼스 디렉터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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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일릿.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으로 1년간 함께한 멤버들에게 이 같은 말을 남겼다.
"다들 1년 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그만큼 보람찬 일도 많았지. 앞으로도 이렇게 쭉 열심히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를 보여주자. 올해도 건강하게 활동하자. 사랑해!"(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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