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 도입

[서울=뉴시스] 코빗 로고. (사진=코빗) 2025.03.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코빗은 이용자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레그테크 전문기업 유스비와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솔루션은 신원 위조와 도용을 방지하고 이용자 신원 확인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루션은 종이 사본과 스마트폰, PC로 촬영된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통해 실제 신분증이 아닌 사본 및 위조 신분증을 이용한 부정 가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이 최근 비대면 거래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타인 신분 도용과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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