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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9개월 기다렸는데"…미래에셋증권 주가 하루만에 1만원 밑으로(종합)

등록 2025.03.27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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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1만원대 돌파했지만 9980원 거래 마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3년 9개월만에 1만원대를 회복한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다시 9000원대로 내려갔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전일(1만100원) 대비 1.19% 하락한 9980원에 마감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0.59% 하락한 1만40원에 하락출발해 장중 1만150원(0.5%)까지 올랐지만, 다시 9000원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6일 주가 1만원을 넘어섰다. 2021년 6월 이후 3년 9개월만에 1만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이번 미래에셋증권의 주가 상승은 해외 법인 실적 개선 전망의 영향이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6년까지 1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 해외 법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해당 목표를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해외 법인 세전 이익이 1661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243% 증가한 액수다. 특히 미국 법인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세전이익 945억원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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