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영국 런던 킹스턴大와 협력 강화

국제교육협력회의 개최

[대전=뉴시스] 설동호(가운데) 대전시교육감 등 대전시교육청과 영국 런던 킹스턴대간 국제교육협력회의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설동호 교육감과 영국 런던 킹스턴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육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 및 킹스턴대와 국제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9월부터 대전-킹스턴구 초중고 파트너학교(22개교) 간 글로벌 공동수업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류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양국교사가 참여한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사연수 및 컨퍼런스를 운영, 큰 호응을 얻으며 국제교류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회의에 앞서 킹스턴대 일행은 대전산업정보고를 방문, 학과별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대전 미래직업교육센터의 신기술 분야 전문 기술인재 교육시스템을 살펴봤다.

아울러 대전교육정보원을 방문, 메이커교육과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 AI 체험교육 시설, 소프트웨어 교구 대여 시설 등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지원 현황을 확인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한 국제교육협력 회의에 참여한 대학(기관)은 영국 런던 킹스턴대, 국립한밭대, 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남대, 한국교원대, APEC국제교육협력원 및 대전외국인학교(TCIS) 등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의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위해 국제교육 협력사업을 확장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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