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호 진주부시장,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
JAR어울림·청년머뭄센터 등 거점시설, 상반기 사업 본격화
노후점포 간판 정비사업 완료, 지역이미지 개선 및 보행 안전환경 조성
![[진주=뉴시스]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성과 가시화.(사진=진주시 제공).2025.03.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01803971_web.jpg?rnd=20250328180838)
[진주=뉴시스]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성과 가시화.(사진=진주시 제공).2025.03.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8일 차석호 진주부시장이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5년차를 맞고 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17억원으로 강남동·망경동 일원(15만 4000㎡)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희망물·빛(골목상권활성화), 공감물·빛(주거공동체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최근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과 2025년 2회에 걸쳐 추진한 ‘강남지구 노후점포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노후점포 간판 정비사업은 강남지구 가로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존 간판 교체 및 메시지 간판 설치 등 53개소, 빈 점포 간판 철거 9개소로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에게 각 상점의 기능을 알리고 따뜻한 메시지 전달을 중심 방향으로 올 3월에 완료됐다.
강남지구는 노후점포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시각적 이미지가 향상됐고, 정주 환경이 더욱 개선되면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노후점포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강남지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이 형성되고, 밝아진 야간 경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고 방문객이 찾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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