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 재선임…"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발판 마련할 것"
사내이사로 김진수 재무본부장 선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헌 SK MD 선임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25% 삭감

드림컴퍼니가 28일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드림컴퍼니가 28일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SK 스퀘어 관계사이자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대표이사 재선임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김동훈 대표는 "2025년은 뮤직·엔터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혁신적인 음악 서비스, 차별화된 IP 유통·제작 모델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김진수 드림어스컴퍼니 재무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이헌 SK 투자담당임원이 선임됐다.
김진수 이사는 재무 및 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드림어스컴퍼니의 관리 체계 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 사업 구조 구축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헌 이사는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전략적 비전 제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날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전년 대비 25% 삭감한 15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진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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