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교총, 산불 피해 의성 방문…긴급 구호금 전달

등록 2025.03.28 17:36:25수정 2025.03.28 17:5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욥 목사 "굉장히 참담…힘 합쳐 복구 지원"

[서울=뉴시스]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이 28일 경북 의성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한교총 제공

[서울=뉴시스]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이 28일 경북 의성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한교총 제공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김소은 인턴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긴급구호대책 대표 겸 공동대표회장 이욥 목사가 28일 경북 의성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 의성군과 의성군기독교엽합회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욥 목사는 피해현장을 둘러본 후 "굉장히 참담했다. 피해 지역이 넓고 인명피해도 많은데 한국 교회가 힘을 합해 복구와 지원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공무원들과 봉사자들이 힘을 내 잘 감당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한국 교회는 기도하면서 계속 모금과 후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교회가 관심 갖고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을 염려해 주시는 마음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김규 의성군기독교연합회장도 "재난 가운데 있는 우리 지역과 교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교회에 감사하다"며 “산불로 교회와 사택이 전소된 곳도 있는데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현장 방문에는 이욥 목사 외에도 김종명 총무(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총회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 김일엽 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가 함께했다.

한교총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회원 교단에 목회서신을 보내 모금 운동과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