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년보다 '뚝' 제주, 아침 3도 쌀쌀해…'일교차 10도' 주의

등록 2025.03.31 05:01:00수정 2025.03.31 06:4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낮 최고 14도 내외…대기질은 '좋음'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1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차츰 기온을 회복해 꽃샘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3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1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차츰 기온을 회복해 꽃샘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3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31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평년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평년 14~17도)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한라산 등반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