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식 전북도의원, 정읍 산불 이재민 위로 방문

박춘관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구호품 전달

[정읍=뉴시스] 김얼 기자 = 25일 전북 정읍시 소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마을까지 번지자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03.25. [e-mail]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31일 최근 고창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정읍까지 확산해 피해가 발생한 소성면 금동마을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임 의원은 민가 등 화재 피해 현장을 확인한 뒤 이재민 대피소인 구룡경로당 임시숙소를 찾아 주민을 위로했다.



임 의원은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만나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전북자치도가 이미 지원하고 결정한 사항 외에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5일 고창군 성내면 덕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정읍 소성면 화룡리까지 번져 4㏊ 면적의 산림이 소실됐다.

한편,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박춘관)은 이날 구호품을 전달했다.



박춘관 이사장은 "피해지역 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며 하고, 재난 구호에서 피해 복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진화와 봉사에 나선 모든 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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