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역 건조주의보…15도 이상 큰 일교차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화요일인 1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평년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평년 14~1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영양 –1도, 영주 0도, 경주 1도, 울진 2도, 경산 3도, 대구 4도, 포항 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13도, 포항 14도, 봉화 15도, 경주 16도, 대구 17도, 구미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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