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26만 명 민생지원금 신청…지역경제 숨통
![[광명=뉴시스]광명시장 전경.(사진=광명시 제공)2025.04.0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5747_web.jpg?rnd=20250331164251)
[광명=뉴시스]광명시장 전경.(사진=광명시 제공)2025.04.01.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민 약 26만 명이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23일 광명시민 28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접수가 전날 밤 12시를 기해 종료됐다.
신청자는 광명시 전체 인구의 93.44%인 25만9910명이었다. 지금까지 232억4922만여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이 지급됐고 이는 전체 신청금액의 89.45%에 이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재 민생경제의 위기를 보여주는 신호다. 불안한 경기 속에서 시의 결단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웠다"고 평가했다.
시가 SNS 등을 활용해 진행한 '민생안정지원금 사용 후기 댓글 캠페인'에는 776명의 시민이 동네식당·전통시장 등 다양한 사용 사례들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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